1923 제노사이드 연구소 개소식 및 정기 학술 심포지움

작성자
1923역사교육관
작성일
2020-10-19 07:34
조회
2847
- 세계 제노사이드 역사 속에 분명하게 기록될 연구 기대
- 학술 심포지움, "한일연구동향, 간토학살현장에서의 추도 및 조사사업 현황, 일한의 국가책임과 민간주도의 역사관의 의의, 民立 식민지역사박물관의 사례"를 통한 역사관 건립의 의의와 방향성 논의

 

<1923 제노사이드 연구소>,
천안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에서  개소식  열려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에 일어난 학살사건을 연구하는 <1923 제노사이드 연구소>가 출발하였다. 초대 소장으로는 김광열 교수(광운대,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공동대표>가 부소장으로는 성주현 교수(숭실대)가 그리고 운영위원장으로는 김종수 목사(1923한일재일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선임되었다.



연구소의 명칭을 <1923 제노사이드 연구소>라고 확정한 이유는 간토학살사건의 의미를 간토학살사건을 "제노사이드"로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제노사이드"는 1948년에 통과된 UN 협약에 근거하여 “민족, 인종, 종교, 국가 집단을 겨냥한,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의도적이고 체계적인 파괴(deliberate and systematic destruction, in whole or in part, of an ethnical, racial, religious or national group)”라고 정의한 데에 따른 것이다.

재일사학자인 강덕상과 일본 연구자인 마에다아키라는 간토학살사건을 민족 제노사이드라 규정하였고, 특히 마에다 아키라교수는 <국제형사재판소 관할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장 '국제형사재판소 관할 범죄의 처벌'의 '제8조(집단살해죄) ① 국민적·인종적·민족적 또는 종교적 집단 자체를 전부 또는 일부 파괴할 목적으로 그 집단의 구성원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는 규정과 '제9조(인도에 반한 죄) ① 민간인 주민을 공격하려는 국가 또는 단체·기관의 정책과 관련하여 민간인 주민에 대한 광범위하거나 체계적인 공격으로 사람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는 규정을 들어 1923년 간토학살사건에 대한 일본의 국가책임을 묻고 있다. 따라서 향 후 <1923 제노사이드 연구소>는 2023년까지 일본의 국가책임을 묻는 연구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날 임광순 사회적협동조합 기억과 평화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김광열 소장의 개회사, 성주현부소장의 경과보고를 하였다. 축사를 한 김성재 한신대 명예교수는(한국 유엔봉사단 총재,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관 이사장) 세계 제노사이드 역사 속에서 간토학살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참으로 어려운 일을 꾸준히 해 온 1923한일재일시민연대의 노력을 치하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였으며, 특별히 아우내 재단 이사진들이 건물과 주변환경을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과정에서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어서 이현배 주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역시 안병무 박사의 신학적연구와 디아코니아자매회가 가꾸어 온 아우내 재단에서 새로운 변화와 시대적 환경에 따른 협동조합과의 연계를 통해 [아우내쉼플스테이]로 재구조화하여 연구소와 역사관이 꾸준히 제 역할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격려하며 이 일에 신용협동조합도 일정한 역할을 감당할 것을 약속하였다.

"간토학살 100년, 기억을 통한 연대" - 심포지움 열려



1923한일재일시민연대가 올 해 동북아역사재단과의 시민협력사업으로 실시한 심포지움에서는 김광열 소장의 좌장으로 1부에서는 성주현 부소장이 한일의 간토연구현황을, 다나카마사타카교수의 "2020년 일본 각 지역의 추도와 연구활동의 현황"을 조현제 연구자가 "치바현에서의 조사와 추도를 통해 본 의의"를 연구발표하였고, 2부에서는 간토학살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국가책임문제와 간토학살역사관의 민간건립의 의미"를 그리고 민족문제연구소의 김승은 학예실장은 "식민지역사박물관의 건립과정"에 대한 사례를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이 날 심포지움은 3시에서 6까지 진행되었고,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배영미박사, 민족문제연구소의 노기카오리, 아시아역사교육연대의 허미선 박사,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정해득교수, 1923간토추도비를 탁본작업을 주도한 김충현박사, 그리고 한국기독교장로회 1923간토학살진상규명소위원회 위원인 조정현 목사, 천안 사회적경제단체 대표자들, 천안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인 정하진, 단비교회 정훈영 목사님이 참석하였다.



- 세계 제노사이드 역사 속에 분명하게 기록될 연구 기대
- 학술 심포지움, "한일연구동향, 간토학살현장에서의 추도 및 조사사업 현황, 일한의 국가책임과 민간주도의 역사관의 의의, 民立 식민지역사박물관의 사례"를 통한 역사관 건립의 의의와 방향성 논의
<1923 제노사이드 연구소>,
천안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에서 개소식 열려

1923냔 간토대지진 당시에 일어난 학살사건을 연구하는 <1923 제노사이드 연구소>가 출발하였다. 초대 소장으로는 김광열 교수(광운대,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공동대표>가 부소장으로는 성주현 교수(숭실대)가 그리고 운영위원장으로는 김종수 목사(1923한일재일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선임되었다.

연구소의 명칭을 <1923 제노사이드 연구소>라고 확정한 이유는 간토학살사건의 의미를 간토학살사건을 "제노사이드"로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제노사이드"는 1948년에 통과된 UN 협약에 근거하여 “민족, 인종, 종교, 국가 집단을 겨냥한,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의도적이고 체계적인 파괴(deliberate and systematic destruction, in whole or in part, of an ethnical, racial, religious or national group)”라고 정의한 데에 따른 것이다.

재일사학자인 강덕상과 일본 연구자인 마에다아키라는 간토학살사건을 민족 제노사이드라 규정하였고, 특히 마에다 아키라교수는 <국제형사재판소 관할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장 '국제형사재판소 관할 범죄의 처벌'의 '제8조(집단살해죄) ① 국민적·인종적·민족적 또는 종교적 집단 자체를 전부 또는 일부 파괴할 목적으로 그 집단의 구성원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는 규정과 '제9조(인도에 반한 죄) ① 민간인 주민을 공격하려는 국가 또는 단체·기관의 정책과 관련하여 민간인 주민에 대한 광범위하거나 체계적인 공격으로 사람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는 규정을 들어 1923년 간토학살사건에 대한 일본의 국가책임을 묻고 있다. 따라서 향 후 <1923 제노사이드 연구소>는 2023년까지 일본의 국가책임을 묻는 연구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날 임광순 사회적협동조합 기억과 평화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김광열 소장의 개회사, 성주현부소장의 경과보고를 하였다. 축사를 한 김성재 한신대 명예교수는(한국 유엔봉사단 총재,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관 이사장) 세계 제노사이드 역사 속에서 간토학살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참으로 어려운 일을 꾸준히 해 온 1923한일재일시민연대의 노력을 치하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였으며, 특별히 아우내 재단 이사진들이 건물과 주변환경을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과정에서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어서 이현배 주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역시 안병무 박사의 신학적연구와 디아코니아자매회가 가꾸어 온 아우내 재단에서 새로운 변화와 시대적 환경에 따른 협동조합과의 연계를 통해 [아우내쉼플스테이]로 재구조화하여 연구소와 역사관이 꾸준히 제 역할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격려하며 이 일에 신용협동조합도 일정한 역할을 감당할 것을 약속하였다.

"간토학살 100년, 기억을 통한 연대" - 심포지움 열려

1923한일재일시민연대가 올 해 동북아역사재단과의 시민협력사업으로 실시한 심포지움에서는 김광열 소장의 좌장으로 1부에서는 성주현 부소장이 한일의 간토연구현황을, 다나카마사타카교수의 "2020년 일본 각 지역의 추도와 연구활동의 현황"을 조현제 연구자가 "치바현에서의 조사와 추도를 통해 본 의의"를 연구발표하였고, 2부에서는 간토학살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국가책임문제와 간토학살역사관의 민간건립의 의미"를 그리고 민족문제연구소의 김승은 학예실장은 "식민지역사박물관의 건립과정"에 대한 사례를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이 날 심포지움은 3시에서 6까지 진행되었고,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배영미박사, 민족문제연구소의 노기카오리, 아시아역사교육연대의 허미선 박사,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정해득교수, 1923간토추도비를 탁본작업을 주도한 김충현박사, 그리고 한국기독교장로회 1923간토학살진상규명소위원회 위원인 조정현 목사, 천안 사회적경제단체 대표자들, 천안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인 정하진, 단비교회 정훈영 목사님이 참석하였다.

관련보도 / 천안아산신문
http://www.c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311&fbclid=IwAR0-vmGY3wbkXrhp7LraZ-6dCKZf64qVd4r4iaK1GD6mw34kWQN82vnQu2Y